창원시, 2024 청년주간 마무리…'청년친화도시' 지정에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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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와 함께 개최한 '위 듀스: 2024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2024년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 슬로건 '위 듀스'처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으며, 청년들과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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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년뮤직트랙, 유스나이트런 등 2천여 명 참여
창원특례시가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와 함께 개최한 '위 듀스: 2024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8일 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년가요제 '청춘뮤직트랙'에서는 부·울·경 참가팀 중 사전 오디션을 거쳐 오른 청년 뮤지션(8개팀)들이 결선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과 가로수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유공청년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조명래 제2부시장 등 내빈들과 창원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특별자치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해마다 3개 이내의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기간 5년 동안에는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도내 최초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 등 청년들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정책으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등 5개 분야 72개 사업에 399억 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서비스 인프라 지원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주간 마지막 행사로 28일 저녁에 열린 '제3회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에는 청년 등 가족단위 참가자 1천여 명이 참여해 경남마산로봇랜드 일원(구간 총 5km) 달리기에 이어 DJ공연과 불꽃쇼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창원 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스펀지파크에서도 9월 스펀지데이를 맞아 청년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주변 카페거리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도 했다.
이밖에 창원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20일부터 송길영 작가(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토크 콘서트와 청년역량 아카데미, 원데이클래스, 유튜버 핏블리 특별강연, 진해 청년 홀리데이 권역별 청년 참여 행사를 개최해 도시 전역에 청년들의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2024년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 슬로건 '위 듀스'처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겠으며, 청년들과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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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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