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레프스나이더, 은퇴 안 한다..."2년 정도 더 뛸 것" 올 시즌 커리어하이 찍어... 보스턴, 내년 200만 달러 옵션 행사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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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보스턴 레드삭스의 한국계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는 2025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스포츠 어딘가에서 프런트 오피스 역할로 옮길지 확신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레프스나이더는 보스턴에 남고 싶다는 소망을 분명히 밝혔고,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그의 소망이 이뤄질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MLBTR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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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는 29일(한국시간) 레프스나이더가 2025년에도 계속 플레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프스나이더는 "나는 내년에 34세가 되어 스프링캠프를 하게 된다. 상황이 맞다면 솔직히 2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특히 보스턴에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레프스나이더는 보스턴에 남고 싶다는 소망을 분명히 밝혔고,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그의 소망이 이뤄질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MLBTR이 보도했다.
레드삭스는 레프스나이더에 대한 200만 달러 클럽 갖고 있는데, 이는 이번 시즌 클럽에서 그가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레프스나이더는 올해 백업 외야수와 왼손 투수 상대로 플래툰 배트 역할을 하면서 93경기 307 타석에서 커리어하인인 .283/.359/.471(130 wRC+)을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2022년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727타석에서 18홈런과 .278/.367/.427(121 wRC+)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8월 올 시즌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내년 3월 34세가 되는 레프스나이더는 자신의 10번째 MLB 시즌 복귀에 대해 '미정'이며 2021-22년 오프시즌부터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시즌이 끝나면 거기서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내가 무엇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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