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유공자·청소년 교육

김세희 2024. 9.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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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는 3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보훈부와 충북도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비 72억 원과 도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222㎡ 규모로 문화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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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나라사랑 교육 문화원. 연합뉴스

국가보훈부는 오는 3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보훈부와 충북도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비 72억 원과 도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222㎡ 규모로 문화원을 조성했다.

문화원은 강의실, 세미나실, 구내식당, 생활관 등을 갖췄고 국가유공자, 청소년, 교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계승 교육, 치유 프로그램, 역사·자연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체계적인 나라사랑 교육으로 성숙한 보훈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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