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차질…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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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9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 대부분이 삭감됐다.
하지만 구의회는 전체 예산 가운데 화폐 발행위원회의 참석 수당 6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모두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구 측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가 사실상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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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중구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9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 대부분이 삭감됐다.
앞서 중구는 시스템 구축 비용, 명칭 공모, 홍보 예산 등 3억2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구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구의회는 전체 예산 가운데 화폐 발행위원회의 참석 수당 6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모두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구 측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가 사실상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고 설명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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