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진(왼쪽)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생애 첫 우승

천병혁 2024. 9.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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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 프로기사회장을 맡고 있는 한종진(45) 9단이 '바둑 황제' 이창호(49) 9단을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종진은 29일 울산시 중구 함월루에서 열린 2024 울산광역시장배 프로시니어최강전 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이창호에게 292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2024.9.29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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