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깊이 우려...이스라엘, 즉시 국면 안정시켜야"

김희준 2024. 9. 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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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국면 안정'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레바논 주권과 안보를 침범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 지역 상황을 악화하는 모든 행동에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즉시 국면을 안정시키고 충돌의 확대와 통제 불가능을 방지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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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국면 안정'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나스랄라 사망과 관련해 "중국은 사건을 고도로 주목했고, 지역의 긴장 국면 상승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레바논 주권과 안보를 침범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 지역 상황을 악화하는 모든 행동에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즉시 국면을 안정시키고 충돌의 확대와 통제 불가능을 방지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급선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해 가자 전쟁을 조속히 가라앉히고 중동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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