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넘는 삼성동 금싸라기땅 매물로…서울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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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알짜배기 땅에서 10년 넘게 방치되던 옛 삼성2파출소 건물이 새 주인을 찾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유재산 매각 공고를 내고 과거 파출소로 활용하던 강남구 삼성동의 건물과 땅을 내달 4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건물은 133.03㎡, 토지는 124.0㎡로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돼 있다.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2013년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자 파출소를 이전하고 10년 넘게 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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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강남구의 알짜배기 땅에서 10년 넘게 방치되던 옛 삼성2파출소 건물이 새 주인을 찾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유재산 매각 공고를 내고 과거 파출소로 활용하던 강남구 삼성동의 건물과 땅을 내달 4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건물은 133.03㎡, 토지는 124.0㎡로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돼 있다. 이 곳은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선정릉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 파출소로 쓰였다.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2013년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자 파출소를 이전하고 10년 넘게 방치됐다. 당시 9호선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도산하면서 건물 균열 보상도 받지 못했다.
최소 입찰 예정 가격은 86억1298만원이다. 입찰 예정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이들 중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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