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견본주택 사흘간 1.5만명 '북적'

1758가구 규모 대단지로 1112가구 일반에 분양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구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관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이 몰리고 견본주택 외부에 이동식 중개업소, 이른바 '떳다방' 관계자까지 가세했다는 전언이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카페테리아는 고급 호텔 로비와 같은 인테리어와 함께 브랜드 커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대구에서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북측에 진출입로가 계획돼 있어 역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남구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한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단지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키즈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사흘간이다.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여부 및 과거 당첨이력도 제한이 없다.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