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막 D-1…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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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축제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본부를 유치한 상태로, 이날 대회 개막식을 맞아 건립 선포식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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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축제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육동한 춘천시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예르네이 뮐러 주슬로베니아대한민국대사, 세르미아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타이나 수실리오토 핀란드올림픽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행사장 내 리셉션장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선포식도 열린다.
앞서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본부를 유치한 상태로, 이날 대회 개막식을 맞아 건립 선포식을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10월 6일까지 6일간 체급별 주니어 겨루기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모두 129개국 1천613명(선수 980명, 임원 633명)이 참가한다.
이날 조직위는 경기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국제심판 교육을 하며 막바지 대회 준비 점검을 했다.
태권도 경기 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행사도 다채롭다.
대회기간인 10월 3일 오후에는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상생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춘천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영수증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진행된다.
또 청소년 문화축제와 마임, 인형극제, 연극제 등 지역 3대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에 있는 레고랜드는 대회 성공을 위해 태권도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이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고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선수권대회 방문차 찾은 야와르 아바스(YAWAR ABBAS) 영국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부국장과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스포츠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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