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금투세 ‘지금 안된다’ 정서 있어…조만간 의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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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9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지금은 안 된다는 정서가 있다"면서 "조만간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고 그 다음에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과 수익에 대해 공정하게 부담을 안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만간 저희도 의사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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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9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지금은 안 된다는 정서가 있다”면서 “조만간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하면 안 된다는 정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식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고 그 다음에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과 수익에 대해 공정하게 부담을 안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만간 저희도 의사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본시장 선진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용돈을 아껴가면서 투자도 하고 기대도 하는데 여기에 누군가 빨대를 대고 훔쳐 가는 사람이 있다”며 “또 우량주를 사서 장기 투자를 하는데 물적 분할 자회사를 만들어 알맹이를 쏙 뺀 다음에 이걸 누군가 나눠 갖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경제 산업 체제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야 하고 주식시장을 선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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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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