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용철, “소통과 통합… 군민 섬기는 군수 약속” [10·16 강화군수 보선 후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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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59)는 29일 출마의변을 통해 "당내 경선을 통과한 이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죽을 힘을 다해 군민들을 찾아뵙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강화군수 선거는 전임 군수님의 갑작스런 유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신속한 군민 안정이 급선무고,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중단 없는 강화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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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지난주 후보자 등록을 마친 4명의 후보들이 이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런 유고로 치러지는 선거이다 보니 초반부터 많은 후보들이 나서는 등 혼전 양상을 보였다. 최종 본선에 4명의 후보가 올랐지만 어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수 지지층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3번째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전 인천시장 출신 무소속 안상수 후보, 젊은 패기의 무소속 김병연 후보가 출마의변을 전했다. 편집자주
“‘소통’과 ‘통합’은 제가 가장 잘 하는 일이기에, 강화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59)는 29일 출마의변을 통해 “당내 경선을 통과한 이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죽을 힘을 다해 군민들을 찾아뵙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강화군수 선거는 전임 군수님의 갑작스런 유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신속한 군민 안정이 급선무고,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중단 없는 강화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3선 군의원과 인천시의원으로 일하면서 강화 군민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이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강화군수가 돼 더 많은 성과로 보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군민 통합’과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준공공형 강화 의료서비스 구축’ 등을 내세웠다.
먼저 군민 통합 관련 취임 직후 ‘군민통합위원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야 정치권을 막론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청년, 여성, 전문가 등 주민을 아우르는 30~50명의 통합위원을 외촉해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겠다는 목표다.
이 밖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강화남단을 의료, 바이오, 관광 중심의 힐링메디컬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강화에 지역거점병원을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 운영을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의료소외지역 강화’의 오명을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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