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대표팀 명단 발표 전날까지 서울W 찾아 선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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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29일, 마지막까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살폈다.
홍 감독은 29일 FC서울과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양 팀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에 앞서 홍 감독은 30일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홍 감독 등 스태프는 지난 26일 명단 발표를 위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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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29일, 마지막까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살폈다.
홍 감독은 29일 FC서울과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양 팀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체크했다.
'홍명보호'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홍 감독은 30일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안팎으로 다소 어수선하다. 홍 감독을 포함해 대한축구협회(KFA) 임원이 국회 현안 질의에 출석하는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힘을 뺐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홍 감독 등 스태프는 지난 26일 명단 발표를 위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주말 동안 여러 경기장으로 흩어져 선수들을 살폈다.
이날 경기장에는 포르투갈 출신의 티아고 마이아 분석 코치와 주앙 아로소 코치도 함께 K리그 선수들을 직접 지켜봤다.
두 코치는 유럽에서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이영준(그라스호퍼) 등의 경기를 살핀 뒤 28일 귀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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