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도 즐긴 '용인시민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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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지난 28일 부터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에 시민들이 대거 몰렸다.
용인시가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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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지난 28일 부터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에 시민들이 대거 몰렸다. 우상혁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 등 27개 시를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카운티는 시보다 상위 행정구역이다. 용인시가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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