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으로 탑 쌓고 요리하고…콘테스트 진풍경

'나만의 누들요리·지도 만들기' 등 적극 체험형 행사
면 옮기기, 누들 탑쌓기 등 각종 프로그램도

'2024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시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미의 깊이를 더한다.

나만의 누들 요리와 지도를 만들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는 이벤트부터 면 옮기기, 탑 쌓기, 노래자랑, 댄스대회 등 각종 콘테스트가 많이 준비 됐다.

색다른 추억과 다양한 경품까지 '일거양득'의 즐거움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누들 오감 대전= 축제 첫날인 4일 금요일, 메인 무대에서 1부(오후 5-6시)와 2부(오후 7-8시)로 나눠 진행된다. 면 옮기기, 라면 탑쌓기, 노래자랑, 댄스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와 우승자 모두에겐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과 묶음 봉지라면을 제공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 참가해 경품과 추억 모두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길 바란다.

◇나만의 누들 요리 만들기= '누들 피크닉존'에선 자신의 입맛에 맞춘 이색적인 라면 레시피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셀프 코너를 마련했다. 라면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인덕션이 설치된 조리대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의 사진을 레시피와 함께 SNS에 올리면 공감(좋아요)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올해의 인기 레시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선정자에겐 스타벅스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나만의 누들 지도= 축제에 참여한 업체의 '맛집 지도'를 완성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긴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축제당 내 '면요리 보물지도'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마련된 리플렛 공간 내 도장을 활용해 자신만의 맛집 지도를 제작, SNS에 게시해 관람객들에게 '꿀조합 코스'를 공유한다. 맛집 3곳 이상의 도장을 찍어 제작하면 되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미니어처 라면봉지 만들기 △나만의 누들컵 만들기 △제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뽀드득 냠냠 건강놀이터 △손 글씨 이벤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