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수익률공시 최대 92%p 괴리…금감원 "TF 구성·개선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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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 중 연금저축펀드 일부 상품에서 잘못된 수익률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에 대한 금감원 공시 수익률과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수익률(상품 수익률)은 92.11%p 괴리가 발생했다.
해당 펀드의 금감원 공시 수익률은 137.88%, 상품 수익률은 45.7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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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 중 연금저축펀드 일부 상품에서 잘못된 수익률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지표와 실제 상품의 수익률은 최대 92%포인트(p)가량 차이가 났다. 이에 금감원은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29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에 대한 금감원 공시 수익률과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수익률(상품 수익률)은 92.11%p 괴리가 발생했다.
해당 펀드의 금감원 공시 수익률은 137.88%, 상품 수익률은 45.77%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시에 대규모 인출이 발생하는 등 자금 입출의 변동성이 큰 경우 기준가 방식의 펀드 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한 사례가 일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각 권역 협회 등을 통해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최근 연구용역 결과가 완료되면서 협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익률 산식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업계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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