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올 시즌 관중 43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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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이로써 FC서울은 올 시즌 홈 16경기 만에 시즌 홈 관중 43만 4,426명을 기록, 유료 관중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FC서울 관계자는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은 유료 관중만 집계한 결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며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꿈의 기록'으로 여겨지는 평균 관중 3만명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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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오늘(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경기에서 3만 1,037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로써 FC서울은 올 시즌 홈 16경기 만에 시즌 홈 관중 43만 4,426명을 기록, 유료 관중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시즌 기록한 43만 29명으로, 19번의 홈 경기에서 세운 기록을 올해는 16경기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FC서울은 지난해 한 경기당 평균 관중 2만 2,633명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 시즌 평균 관중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16경기 동안 평균 2만 7,152명이 입장하고 있어 이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올 시즌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FC서울은 5년 만에 파이널A로 복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제시 린가드도 영입하면서 성적과 마케팅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올 시즌 관중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FC서울 관계자는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은 유료 관중만 집계한 결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며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꿈의 기록'으로 여겨지는 평균 관중 3만명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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