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사랑상품권 차질…준비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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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 역점사업인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그러나 24일과 27일 개최된 구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전체 준비 예산 중 화폐발행위원회 참석 수당 60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이 삭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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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 역점사업인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구는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자체시스템 구축비, 명칭 공모, 제안서심사위원회 수당, 홍보 예산 등 발행 준비 예산 총 3억 2000만 원을 2회 추경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24일과 27일 개최된 구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전체 준비 예산 중 화폐발행위원회 참석 수당 60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이 삭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7월 중구지역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이미 통과시킨 상태에서 발행 준비 예산 전액을 전액 삭감한 것"이라며 "지역상품권 발행을 기대하는 소상공인, 구민 등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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