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방’ 오타니, ML 6번째 ‘400루타-100장타’ 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9.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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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규시즌 단 한 경기만을 남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6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될까.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310과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196안타 58도루, 출루율 0.391 OPS 1.040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을 만든 오타니가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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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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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규시즌 단 한 경기만을 남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6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될까.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310과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196안타 58도루, 출루율 0.391 OPS 1.040 등을 기록했다.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둔 오타니. 30일 콜로라도전에서 장타 1개를 추가할 경우, 메이저리그 6번째 진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400루타-100장타를 동시에 기록하는 것.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5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은 2001년의 배리 본즈.

오타니는 이날 경기까지 410루타-99장타를 기록했다. 홈런 54개, 2루타 38개, 3루타 7개. 100장타까지 단 1개만이 남았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가 100번째 장타를 홈런으로 기록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5-55를 달성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어 오타니가 마지막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할 경우, 아시아 선수 역대 최초의 60도루 시즌까지 작성할 수 있다.

나아가 오타니는 여전히 타격 3관왕에도 도전 중이다. 이날까지 타율 0.310을 기록하며, 1위 루이스 아라에즈와 4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을 만든 오타니가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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