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31,037명 운집'... FC서울, 16경기 만에 단일 시즌 최다관중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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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6경기 만에 단일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2만 6,893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이날 평균 관중을 크게 웃도는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40만 3,389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서울은 이날 기록을 더해 올 시즌 총 43만 4,426명의 관중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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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6경기 만에 단일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이미 파이널 A 합류를 확정했지만, 이날 승리할 경우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 홈 경기인 이날 상암벌에는 3만 1,037명의 구름 관중이 들어찼다. 5연승을 달리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주춤했던 서울이지만 팬들은 홈에서 만큼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더했다.
올 시즌 2만 6,893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이날 평균 관중을 크게 웃도는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40만 3,389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서울은 이날 기록을 더해 올 시즌 총 43만 4,426명의 관중 기록을 썼다. K리그 단일 시즌 최다관중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서울이 가지고 있던 2023시즌 19경기에서 기록한 43만 29명이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써내려 간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프로축구연맹은 2018년 리그 경기 총 관중 수의 현실화를 위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했다. 초대권이나 무료 티켓의 허수를 제외하고 구단 수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실제 관중 수만 데이터화 하기 위함이었다. 서울은 2023, 2024년 두 시즌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인기 구단임을 증명했다.
또한 서울의 평균 관중 수는 K리그 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봐도 1위다. KBO리그가 1천만 관중을 돌파하고 많은 구단들이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하고 있지만, 매 경기 2만 6천 명이 넘는 팬들을 집결시키는 구단은 없다.
서울의 올 시즌 관중 기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33라운드)를 광주FC 원정으로 치르는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소 2번의 홈 경기를 치른다. 5년 만에 파이널 A에 올라 우승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서울이기에 계속해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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