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보안성 높인 오픈소스 통합관리플랫폼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9.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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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위베어소프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API 시장의 중심에 서려고 합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기업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API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며 "위베어소프트는 API의 보안과 관리에 초점을 둔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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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위베어소프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API 시장의 중심에 서려고 합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API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API란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등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기업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API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며 "위베어소프트는 API의 보안과 관리에 초점을 둔 스타트업"이라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에서 10여 년간 개발자로 일했던 장 대표는 팀원 2명과 함께 2021년 위베어소프트를 창업했다.

장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에서 함께했던 동료들과 꼬박 2년 동안 개발에 매진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말 '오소리'라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오소리는 API 사용자와 제공자 사이에서 API 관리와 보안 인증, 사용량 제한, 모니터링, 고객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오소리를 통해 자사가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API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장 대표는 "오소리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유일한 API 통합 플랫폼"이라며 "API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고 에러 추적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격도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소리는 메모리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클라우드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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