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명성 되찾은 김민재…북중미행 최대 분수령 ‘중동 2연전’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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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철벽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기며 선두(4승1무·승점 13)를 지켰다.
또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김민재에게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큰 실수도 없었다. 특히 그의 롱패스는 마치 어뢰 같이 뻗어나갔다"며 팀 내 최고 평점인 1.5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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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기며 선두(4승1무·승점 13)를 지켰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답게 막강한 전력을 발휘했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베르트 안드리히(독일)가 중거리슛을 꽂으며 레버쿠젠이 앞서갔다. 하지만 8분 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독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김민재의 수비력이 빛났다.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와 짝을 이룬 그는 가로채기 3회를 기록했고, 7차례 경합을 성공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5를 매겨 호평했다. 또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김민재에게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큰 실수도 없었다. 특히 그의 롱패스는 마치 어뢰 같이 뻗어나갔다”며 팀 내 최고 평점인 1.5를 부여했다.
최근 김민재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리그 5경기, 컵 대회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는 그는 뱅상 콩파니 감독(벨기에)의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다. 초반에는 실수가 잦았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보여준 ‘철기둥’다운 단단한 모습을 바이에른 뮌헨 2번째 시즌에서 되찾았다.
김민재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에도 희소식이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10일 요르단(원정)~15일 이라크(홈)를 상대로 2026북중미월드컵 최종예선 B조 3,4차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을 30일 발표한다. 요르단은 최종예선 B조에서 1위(1승1무·승점 4)를 달리고 있고, 한국과 이라크가 나란히 승점 동률로 2,3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중동 2연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홍 감독의 국회 현안 질의와 경기력 논란 등 대표팀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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