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화폐 발행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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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도입하려던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 3억 2000만원 가운데 화폐발행위원회 참석수당 600만원을 제외한 전액이 삭감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월 제260회 임시회에선 '대전시 중구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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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도입하려던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예산 3억 2000만원 가운데 화폐발행위원회 참석수당 600만원을 제외한 전액이 삭감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이 예산은 자체시스템 구축과 명칭공모, 홍보를 위한 명목으로 의회에 제출된 바 있다.
그러나 24일 열린 상임위와 27일 예결위에서 잇따라 대부분 삭감 조치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준비 사실상 중단이 불가피해 졌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월 제260회 임시회에선 '대전시 중구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중구의회는 다음 달 4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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