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서울 손목닥터' 대사증후군·마음건강 관리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4. 9.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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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앱 '손목닥터9988'이 대사증후군·심리건강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기존에 보건소를 방문해 관리를 받던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이제 검사 결과와 수치를 손목닥터에 연계해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필요한 운동량 등을 제안받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누구나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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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앱 '손목닥터9988'이 대사증후군·심리건강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며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는 다음달 14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대사증후군 관리 기능은 시민들이 스스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보건소를 방문해 관리를 받던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이제 검사 결과와 수치를 손목닥터에 연계해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필요한 운동량 등을 제안받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개선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권장 신체 활동 및 식단 실천, 건강 위험 요인 개선 등 목표를 달성하거나 대사증후군 단계가 좋아지면 건강활동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 지급한다. 우울증, 스트레스, 조울증, 중독 등 마음건강을 관리하는 기능 또한 탑재됐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누구나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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