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선경 롱게스트, 악플 세례에 “한국인들이 사이버불링”

이해정 2024. 9.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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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선경 롱게스트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선경 롱게스트는 9월 2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랑스럽게 날 사이버 불링하는 한국인 악플러들", "신경쓰는 척하는 나"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흑백요리사'에서 선경 롱게스트는 백수저 고기팀으로 출전, 팀장이었던 조은주-최강록과 의견 대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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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롱게스트(사진=넷플릭스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선경 롱게스트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선경 롱게스트는 9월 2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랑스럽게 날 사이버 불링하는 한국인 악플러들", "신경쓰는 척하는 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국인들에게 사이버 불링을 당하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불행히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아이구"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흑백요리사'에서 선경 롱게스트는 백수저 고기팀으로 출전, 팀장이었던 조은주-최강록과 의견 대립을 보였다. 혼자 감자를 으깨야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던 선경 롱게스트는 최강록이 도우려 하자 "이미 반 이상 다 했는데 숟가락 얹으려고"라고 발끈하는가 하면 본인이 결사 반대했던 최강록의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자 자신이 고집을 피우지 않은 게 잘한 일이라는 취지로 언급, 부정적 여론을 야기했다.

한편 선경 롱게스트는 구독자 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요리 유튜버이자 미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우승자 출신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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