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9타 차’ 압도적 우승

김호영 2024. 9.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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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마다솜이 15억 원의 상금이 걸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국내외 최고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다솜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쳤습니다.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오른 윤이나를 무려 9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마다솜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9월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이후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어제까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던 리디아 고는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10위로 톱10에 진입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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