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혈관내피장애 신약, 특허장벽 구축"…유럽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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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의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결정형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
29일 큐라클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 등록되거나 등록이 결정됐다.
큐라클은 "중국 등 5개 국가에도 결정형 특허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라며 "더 견고한 특허 장벽을 구축해 후속 개발자들과의 경쟁에 미리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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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의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결정형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
29일 큐라클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 등록되거나 등록이 결정됐다.
큐라클은 "중국 등 5개 국가에도 결정형 특허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라며 "더 견고한 특허 장벽을 구축해 후속 개발자들과의 경쟁에 미리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06은 세계 최초의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망막 혈관질환(당뇨병성 황반부종·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미국에서 진행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 시험을 통해 시력개선 지표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현재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CU06은 기존에 안구 내 주사제(Anti-VEGF)만 허가됐던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먹는 치료제 중 최초로 임상 2b상에 진입하는 약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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