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자생일 기념해 열리는 ‘국제공자문화축제’에 영주시 대표단 파견

2024. 9.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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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열리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게 될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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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방문단이 중국 앵원유한공사 오리고기 생산업체를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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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열리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 국제공자축제는 공자제례대전과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2010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남서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등이 중국 버섯 생산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영주시 제공)

박남서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등이 중국 버섯 생산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영주시 제공)" border=0 />

지난해 7,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은 영주를 방문,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8명과 지역농협조합장 5명 등 행정·경제상업 분야 대표단 13명으로 꾸려졌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영주시방문단이 중국 현지 오리고기 생산업체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게 될것이라""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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