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구장 고별전서 시즌 관중 80만명 돌파…구단 최초

홍규빈 2024. 9.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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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시즌 최종전 입장권(1만2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의 한 시즌 관중이 80만명을 돌파한 것은 1986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한화는 이날을 끝으로 정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작별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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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앞 류현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초 한화 선발 류현진이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이날 올 시즌 20번째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4.5.14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2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시즌 최종전 입장권(1만2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2024시즌 누적 관중 80만4천204명을 달성했다. 한화의 한 시즌 관중이 80만명을 돌파한 것은 1986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한화는 올 시즌 매진 경기를 47회로 늘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36회다.

한화는 이날을 끝으로 정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작별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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