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저수지서 70대 여성 익사… 경찰, 수사 확대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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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광교저수지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외출할 때 입은 옷을 그대로 착용한 이 여성의 인근에선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지문 채취를 통해 사망한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며 "A 씨가 발견된 곳 주변의 폐쇄회로(CC)TV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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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광교저수지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외출할 때 입은 옷을 그대로 착용한 이 여성의 인근에선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1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곧바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지문 채취를 통해 사망한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타살 혐의점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근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며 “A 씨가 발견된 곳 주변의 폐쇄회로(CC)TV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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