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잡는 경차 나온다… KSR ‘타임타겟’ 박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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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인제서킷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하 KSR)는 모터스포츠를 누구나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졌다.
KSR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프로 레이싱부터, 일반인 참여 클래스까지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김봉현 KSR 조직위원장은 "경차가 슈퍼카를 이길 수 있는 레이싱 종목의 일종"이라며 "출전 선수들의 본능적인 감각과 치열한 머리싸움이 볼만한 대결로 높은 흥미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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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일반인 참가 확대를 위해 주최 측은 ‘KSR 더 캠프’를 기획했다. 짐카나 시리즈(연습주행, 챌린지 도전, 코스코칭)와 트랙 캠프&트랙데이(드라이빙 교육, 트랙주행, 주행 코칭, 짐카나 연습), 타임타켓 레이스 스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트랙 주행의 경우 KSR 선수의 전문적인 코칭과 트랙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우승은 코너링 악동으로 불리는 ‘아이오닉 5 N’ 몫이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특정 시간에 가까울수록 높은 순위가 매겨지는 ‘타임타켓’도 박진감을 선사했다. 타임타겟의 경우 차종에 상관없이 맞대결이 가능한 방식이다. 김봉현 KSR 조직위원장은 “경차가 슈퍼카를 이길 수 있는 레이싱 종목의 일종”이라며 “출전 선수들의 본능적인 감각과 치열한 머리싸움이 볼만한 대결로 높은 흥미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가족 단위들이 충분히 체험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 모빌리티 등을 확장한 KSR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SR 모빌리티 페스티벌 5라운드는 11월 1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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