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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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했다.
한국(KLPGA)과 미국(LPGA) 투어에서 성공을 거두고 2008년부터 일본투어를 병행한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전설 후도 유리(47)가 보유한 통산 상금 1위(13억7천262만383 엔)와 격차를 742만4천39 엔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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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JLPGA 투어 시즌 7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했다.
신지애는 29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제57회 일본여자오픈 마지막 날 전반에 4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에 4타를 잃고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신지애는 상금 214만2천 엔을 보태 통산 상금 13억6천519만6천344 엔(약 12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KLPGA)과 미국(LPGA) 투어에서 성공을 거두고 2008년부터 일본투어를 병행한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전설 후도 유리(47)가 보유한 통산 상금 1위(13억7천262만383 엔)와 격차를 742만4천39 엔으로 좁혔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다케다 리오(일본)에게 돌아갔다
다케다는 3주 전 열린 소니 JLPGA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이저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3천만 엔을 받았다.
또한 다케다는 이번 시즌 7승을 올리며 JLPGA 투어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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