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20대…"알코올성 간질환 진료비 51%↑"
심재훈 2024. 9. 29. 16:45
최근 5년 새 음주로 인한 20대의 진료비 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9년 1천331억원에서 지난해 1천437억원으로 8%가량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20대의 총진료비는 51%나 늘어나 전 연령대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성별로 보면 20대 남성 총진료비는 6억2천500만원에서 14억3천800만원으로 130% 증가했지만, 20대 여성은 오히려 6% 줄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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