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불황에 해외금융계좌 신고 186→65조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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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전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1천43명이 총 10조 4천억 원의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신고했는데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389명, 120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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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전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를 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금액은 64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1조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1천43명이 총 10조 4천억 원의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신고했는데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389명, 120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전반적인 가상자산 가치 하락으로 지난해 신고 대상이었던 상당 수가 신고 기준 금액인 5억 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 개인 신고자가 전체 신고 금액의 66.4%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들의 1인당 평균 신고액은 261억 6천억 원이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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