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도내 291개교 주변 비탈면 ‘붕괴위험지역’ 지정, 안전조치 마련 필요

이세훈 2024. 9.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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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290여곳의 주변 비탈면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안전조치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학교주변 비탈면 재해위험도 평가 대상인 2544개교 중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돼야 하는 C등급 이하가 총 1981개교(약 7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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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290여곳의 주변 비탈면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안전조치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학교주변 비탈면 재해위험도 평가 대상인 2544개교 중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돼야 하는 C등급 이하가 총 1981개교(약 78%)로 조사됐다.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는 C등급(재해위험 보통)은 1871개교,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는 D등급(재해위험 높음)과 E등급(재해위험 매우높음)은 각각 107개교와 3개교로 조사됐다 .

도내에서는 348개교 중 C등급이 282개교, D등급이 9개교였다.

여름철 안전대책이 필요한 D~E 등급은 출입금지 구역 설정 및 표지판 설치 등 비탈면의 보수·보강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

정 의원은 “국민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안전조치들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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