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우완 이민호 등 6명 방출

이재상 기자 2024. 9.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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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꿈꿨던 오른손 투수 이민호(31)가 팀에서 방출됐다.

삼성은 29일 투수 이민호와 한연욱, 장재혁,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 정진수 등 총 6명의 선수를 재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2023시즌 종료 뒤 NC에서 방출된 이민호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사자 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이민호는 퓨처스리그(2군)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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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이민호 (삼성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꿈꿨던 오른손 투수 이민호(31)가 팀에서 방출됐다.

삼성은 29일 투수 이민호와 한연욱, 장재혁,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 정진수 등 총 6명의 선수를 재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선수는 이민호다.

이민호는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선발과 불펜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1년 제대 후 어깨 통증 등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023시즌 종료 뒤 NC에서 방출된 이민호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사자 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삼성으로 이적하며 절치부심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민호는 퓨처스리그(2군)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군 경기에는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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