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000만원 짜리 생일선물"… 마다솜, '하나' 주인공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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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이 자신의 생일 주에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2위 윤이나를 9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다솜은 윤이나, 김수지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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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2위 윤이나를 9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9살 때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이민 준비까지 마쳤던 마다솜은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유학 도중 방문한 한국에서 골프에 흥미를 느끼고 이민까지 포기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
태극마크를 달고 싶어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하며 프로 데뷔를 늦췄다. 2020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1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따냈다.
2번 홀에서 마다솜은 약 8m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궜다. 3번 홀에서도 7m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타수를 줄였다. 파5 4번 홀에서는 약 70m 거리에서 세 번째 샷을 홀에 넣어 샷 이글을 기록했다. 3개 홀에서 4타를 줄여내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10번 홀부터는 중장거리 버디 퍼트를 연이어 홀에 떨구며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2위를 7타 차이로 넉넉하게 따돌리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청라(인천)=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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