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혼례 '혼인잔치' [TF사진관]

박헌우 2024. 9. 2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혼례 시연 행사 '혼인잔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연기자들이 전통혼례 시연을 하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혼인잔치'는 전통혼례의식을 재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혼례의식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혼례 시연 행사 '혼인잔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연기자들이 전통혼례 시연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전통혼례 시연 행사 '혼인잔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연기자들이 전통혼례 시연을 하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혼인잔치'는 전통혼례의식을 재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혼례의식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100년이 넘은 관훈동민씨가옥 안채 마당에서 진행되는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실제 혼례와 동일하게 약 40분간 진행됐다.

신랑과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갖추어 입고 삼현육각(해금, 장구, 북 등 여섯 개의 악기) 연주와 축창(祝唱, 축하 노래)을 시작으로 △전안례(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의 어머니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의식) △교배례(신랑·신부 맞절) △서천지례(부부로서 열심히 살아아가겠다는 것을 서약) △서배우례(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 △근배례(신랑과 신부가 서로 술잔을 나누어 마심) 순으로 의식을 치렀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