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타이틀 홀더 사실상 확정! ‘유일 다관왕’ 변수는 장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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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시상하는 타자 부문 타이틀은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등 8개다.
올 시즌 장타율을 제외한 7개 부문의 타이틀 홀더는 사실상 가려졌다.
장타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는 선수가 유일한 다관왕(2관왕)에 오를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득점(김도영)과 홈런(데이비슨) 부문 타이틀이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라 장타율 타이틀 홀더는 올 시즌 유일한 타자 부문 다관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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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에선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0.361)가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2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0.351)와 격차가 1푼에 달한다. 정규시즌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는데, 에레디아가 3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타율 0.357·543타수 194안타), 레이예스가 10월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타수 6안타(0.358·575타수 206안타)를 쳐야 순위가 바뀐다. 이미 200안타(569타수)를 달성한 레이예스는 이 부문 2위 에레디아(194안타)에 6개 차로 앞서있어 수상이 확실시된다.
관건은 장타율이다. 0.650을 기록 중인 김도영이 2위 데이비슨(0.629)에 앞서있다. 격차도 작지 않아 김도영이 크게 유리하다. 이 부문 3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0.627)은 이미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다.
만약 김도영이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 광주 NC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고, 데이비슨이 15루타 이상을 추가하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득점(김도영)과 홈런(데이비슨) 부문 타이틀이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라 장타율 타이틀 홀더는 올 시즌 유일한 타자 부문 다관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그렇기에 눈길이 쏠리는 경쟁이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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