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보좌' 제2부속실 내달 초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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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이 조만간 공식 가동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내달 초 제2부속실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7월 말 제2부속실 부활을 확정했지만 윤 대통령이 8월 기자회견에서 장소 문제로 공식 출범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대통령실은 용산 청사 내 제2부속실 사무실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실장뿐 아니라 행정관 등 직원 인선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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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이 조만간 공식 가동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내달 초 제2부속실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7월 말 제2부속실 부활을 확정했지만 윤 대통령이 8월 기자회견에서 장소 문제로 공식 출범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대통령실은 용산 청사 내 제2부속실 사무실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실장뿐 아니라 행정관 등 직원 인선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부속실장으로 내정된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은 이미 김 여사의 일정에 동행하면서 사실상 주요 업무를 챙기며 수행도 하고 있다.
검찰이 이번 주 중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불기소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김 여사가 대국민 사과 등 별도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국민의힘의 7·23 전당대회 과정에서 노출된 김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 텔레그램에서 김 여사는 사과를 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사과를 주장하고 있다.
다만 친윤계와 대통령실 일부에서는 다른 기류도 읽힌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사과한 만큼 재차 사과를 하는 셈이라 부적절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야당이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공세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 김 여사의 직접 사과가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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