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차세대 영화감독 북미 진출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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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강점인 문화산업 분야에서 신예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측은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 산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 등을 진행 중이다.
스토리업은 2010년 시나리오 작가 지원 사업에서 시작해 2018년 단편영화감독 지원 사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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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강점인 문화산업 분야에서 신예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측은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 산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 등을 진행 중이다.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들을 육성하고 이들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특히 스토리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감독 1대1 멘토링까지 폭넓게 진행한다.
스토리업은 2010년 시나리오 작가 지원 사업에서 시작해 2018년 단편영화감독 지원 사업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기준 단편영화 감독 33명 등 영화 창작자 190명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스토리업 쇼츠'로 일반 관객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영화제 말고는 신인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극장에서 정기 상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8일까지 15회차 상영회를 열고 90편 이상을 상영했다.
CJ문화재단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의 젊은 감독들도 육성하고, 서로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중국에서 개최 중인 '한중 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는 양국의 실력 있는 단편영화 감독을 매년 총 5명 선정해 시상하고 상금을 전한다. 2018년부터는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해 베트남의 청년 감독들도 육성 중이다. 이 사업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칸·베를린·베니스·로카르노 등 세계 최고의 영화제들에 초청받고 수상했다.
올해 재단은 차세대 국내 영화감독들을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북미 지역에 소개하는 '스토리업 쇼츠 북미'를 개최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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