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명 소비패턴 분석해 상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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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제11회 코리아 빅데이터AI어워드'에서 유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 내부 시스템과 외부 시스템에서 각각 얻어진 실적이나 상품 관련 데이터를 별도 재가공할 필요 없이 하나의 통합된 저장소에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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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제11회 코리아 빅데이터AI어워드'에서 유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1300여 개의 매장과 온라인몰, 모바일 앱 등 옴니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소비자 구매 행동 데이터와 1400만명 이상의 회원 데이터를 통해 상품 추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를 접목한 경영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 고객 만족에 이르는 쇼핑 과정 전반에 빅데이터·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속성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행동 로그 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를 분석·요약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재고 상태와 주문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PDA(개인용 디지털 단말기)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상품 속성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 니즈에 맞춘 AI 기반 상품 연관 추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는 AI 카메라를 설치해 매장 영상 광고에 대한 고객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올리브영은 쇼핑 전 과정에 빅데이터·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내부 시스템과 외부 시스템에서 각각 얻어진 실적이나 상품 관련 데이터를 별도 재가공할 필요 없이 하나의 통합된 저장소에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 올리브영은 사내 디지털 분야 내재화를 위해 AI 관련 특허(11건)를 관리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리브영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AI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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