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도 이미지도 번역한다`…네이버, 유료형 `파파고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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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에 업무 최적화 기능을 추가해 유료 구독형 버전인 '파파고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서와 이미지까지 번역할 수 있고, 편집 기능까지 추가한 것이 '파파고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에 따라 이미지 및 문서 번역의 횟수, 이미지 편집 기능과 팀 기능 제공 여부 등 혜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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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에 업무 최적화 기능을 추가해 유료 구독형 버전인 '파파고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서와 이미지까지 번역할 수 있고, 편집 기능까지 추가한 것이 '파파고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네이버 측은 "기존에 파파고앱에서만 사용 가능하던 이미지 번역을 PC에서도 지원한다"며 "이미지 내 텍스트 및 디자인 편집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문서 번역을 지원하는 언어와 파일의 포맷을 늘렸다"고 부연했다.
'파파고 플러스'를 이용하면 PDF, HWP 등 다양한 포맷의 파일에서 번역 내용을 자유롭게 수정 후 문서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용어집 기능, 팀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용어집기능을 이용하면 사전에 정의한 용어를 번역 결과에 반영할 수 있어 번역 이후 추가 수정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팀 기능는 최대 100명의 팀원이 이미지 번역, 문서 번역의 사용량을 공유하고, 각 팀원이 만든 용어집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번역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팀원 간 협업에서 일관된 번역 표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파파고 플러스'는 월 1만3000원 베이직 요금제, 월 4만원 스탠다드 요금제, 월 7만5000원 어드밴스드 요금제 등 3가지 요금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에 따라 이미지 및 문서 번역의 횟수, 이미지 편집 기능과 팀 기능 제공 여부 등 혜택이 다르다. 일부 요금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고 플러스는 PC·모바일 웹, PC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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