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활용이 성장 필수조건

심사평 / 정석찬 동의대 교수(심사위원장)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많은 기관과 기업이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고 하지만 AI 활용률은 아직도 3%에 못 미친다. 이 와중에 최근 짐 하게만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AI혁신(AX)은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며 "비록 환경적 차이는 있지만 성공적인 AX의 조건은 탈중앙화, 선택과 집중 그리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전환(DX)에서 AX까지 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기에 빅데이터의 가치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AI와 접목해야 보다 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관과 기업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초거대 AI가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수상한 기관과 기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