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김선옥 시흥시의원, 대야역 등 원도심 개발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 요구

김형수 기자 2024. 9.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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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을 살리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와 적정한 공공예산 투입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시흥시의회 민주당 김선옥 의원은 최근 열린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원도심 도시 개발에 있어 자투리 부지에 대안 해결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지만 현재 시흥 원도심 지역에서는 이러한 목표들이 달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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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시흥시의원. 시의회 제공

 

“원도심을 살리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와 적정한 공공예산 투입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시흥시의회 민주당 김선옥 의원은 최근 열린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원도심 도시 개발에 있어 자투리 부지에 대안 해결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지만 현재 시흥 원도심 지역에서는 이러한 목표들이 달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원도심 지역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장과 고물상이 뒤섞여 있는 도시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켜 더 나은 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지구단위계획을 미래도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공개공지 등 개별법 상한용적률 적용을 전면 허용하고 정책 목적에 부합하거나 공공성 항목을 도입하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대야동 신규 공동복합 주택단지 와 민간개발 예정지인 대야1지구 사이에 공장과 고물상 등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아무런 대안도 없이 시민들에게 아주 나쁜 환경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행정이 형평성이라는 말 뒤에 숨고자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신은 집행부가 여러 가지 이유 뒤에 숨어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 및 균형발전을 요구 할 것”이라며 “부디 여러 가지 이유 뒤에 숨지 말고 해야 할 때 같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부연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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