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 해이 논란 한림원···긴급 이사회 열고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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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주요 임원들이 관용차로 골프장에 가고, 해외 출장을 부풀려 골프 관광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림원이 긴급현안을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7일 한림원회관에서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과학기술한림원 도덕성 해이 논란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림원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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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계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주요 임원들이 관용차로 골프장에 가고, 해외 출장을 부풀려 골프 관광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림원이 긴급현안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제기된 의혹의 관련자인 원장과 총괄부원장의 의견을 들은뒤 현 상황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기관 운영·관리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사회는 사무기구 운영,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강화, 감사 기능 강화, 이사회 거버넌스 구성 등을 포함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다음 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한림원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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