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호장애 진료자 6년간 2천5백여 명…10명 중 8명은 ‘2040’

정해주 2024. 9.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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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증과 노출증, 소아성애증 등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6년간 2천 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45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상세불명의 성선호장애가 36.6%를 차지했고, 관음증 24.7%, 노출증 2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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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증과 노출증, 소아성애증 등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6년간 2천 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45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0대가 74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47명, 40대 437명으로 나타나면서, 20~40대가 78.7%를 차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상세불명의 성선호장애가 36.6%를 차지했고, 관음증 24.7%, 노출증 2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년이나 소녀에 대한 성적 편애인 소아성애증도 10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성선호장애 자체가 범죄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개인의 성적 기호를 넘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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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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