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떠들어도 오케이…아가랑 콘서트 '다함께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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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즐기는 '아가랑 콘서트 -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가 다음달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대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된다.
29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아가랑 콘서트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식 공연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탱고 브리지만의 색깔을 넣은 탱고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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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연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아기와 함께 즐기는 '아가랑 콘서트 -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가 다음달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대구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된다.
29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아가랑 콘서트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은 아기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를 모두 포용한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열린다.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에는 대구와 경북에서 탱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팀인 '탱고 브릿지'가 출연한다. 김선양 반도네온, 김혜령 바이올린, 김채린 피아노, 송성훈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단체다.
대구시티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하수민도 함께 무대를 펼친다.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과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바이올린협주곡' 등 곡들로 구성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탱고 브리지만의 색깔을 넣은 탱고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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