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김희진, 신곡 ‘주세요’ 선공개

SBS ‘인기가요’

가수 김희진이 오는 10월 2일 발매 예정인 신곡 ‘주세요’를 ‘인기가요’에서 선공개했다.

김희진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방송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주세요’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화려한 레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희진은 ‘인기가요’ 오프닝을 장식했다.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100%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녹여내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주세요’는 오는 10월 2일 발매 예정인 김희진의 신곡이다.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사랑의 팔베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부터 깊이감이 느껴지는 애절함까지 2색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김희진은 앞서 ‘사랑의 팔베개’, ‘삼산이수’, ‘차마’ 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자임을 증명해냈다. 여기에 가수 윤서령과 그룹 두자매로 활동, ‘사랑은 마끼아또’를 통해 챌린지 열풍까지 일으키는 등 솔로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상큼함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가운데, 김희진은 ‘인기가요’를 통해 ‘주세요’를 선공개하면서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주세요’가 베일을 벗으면서,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희진의 신곡 ‘주세요’는 오는 10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