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재무당국 채널 개시...런던서 첫 경제금융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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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의 재무당국이 첫 경제금융 대화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서 린지 화이트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와 제1차 한·영 경제금융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다자협력과 성장정책, 기후대응, 경제안보·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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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의 재무당국이 첫 경제금융 대화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서 린지 화이트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와 제1차 한·영 경제금융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다자협력과 성장정책, 기후대응, 경제안보·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양국 국제차관보는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및 다자개발은행 개혁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계획과 한국의 탄소 가격 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 안보 분야의 공급망 정책도 논의했습니다.
최 관리관은 런던의 우량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의 양호한 재정·대외건전성, 투자자 접근성 제고 정책 등을 설명하고,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및 한국 외화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털을 긍정 평가하면서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정기적인 외평채 발행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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