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태양광 비리 의혹' 전 산업부 과장 2명 불구속 기소

배규빈 2024. 9.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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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급 간부 두 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은 전직 산업부 과장 전모 씨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씨는 안면도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으려는 업체 관계자의 청탁을 받아 산업부 장관 명의로 부당한 유권해석을 내리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향응을 대가로 업체 관계자를 전씨에게 소개한 전직 산업부 과장 김모 씨도 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안면도 #북부지검 #합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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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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